어르신의 건강과 행복나눔 오찬 및 러브화분 전달
거제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의 어르신 한글교실(강사 최금선)에서는 수강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복희 거제시의원, 세연스님, 배호명 후원회장, 박숙녀 거제시지구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도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의‘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한글을 읽고 쓰는 강의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금선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아래 지난 10여 년간 지속되고 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춘호 어르신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기쁜데 어버이날을 맞아 러브화분과 박태선 보조강사님께서 손수 준비해온 도시락까지 받으니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금선 한글교실 강사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한글교실은 배움을 원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언제든지 열려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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