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성규)은 지난 17일, 거제거룡로타리클럽(회장 김용화)과 함께 초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나눔 행사 ‘삼계탕愛(애) 빠지다’를 실시했다.
2016년부터 거제거룡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클럽 회원 47명이 함께 복지관 이용자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지역 저소득 주민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을 배달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삼복(三伏)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인 초복, 초복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저소득 이웃 600여명에게 인삼, 대추 등 각종 영양재료를 넣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소 거제거룡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방면의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는 2013년 지역사랑나눔 협약을 맺어 활발한 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화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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