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일부 변경...폭염 및 응급상황 대비해 긴급차량 항시 대기
거제시 여름 최대 축제 ‘제25회 바다로 세계로’ 행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일부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 또 행사장마다 그늘막을 설치하고 얼음물을 준비하는 등 응급상황을 대비해 긴급차량을 항시 대기시키기로 했다.
행사정보 및 변동 사항은 바다로 세계로 홈페이지(https://marinefestival.modoo.at/)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되며, 안전요원도 충분히 배치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다로 세계로 행사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 및 더 블루 콘서트(거제종합운동장)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조라해수욕장을 비롯한 학동, 와현, 지세포항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