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상모 위원장 주재…상무위원 43명 및 지역·전국대의원 170명 선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24일 상문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거제지역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를 통해 124명의 지역대의원 명단 발표와 46명의 전국대의원, 43명의 상무위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번에 실시한 대의원대회는 지난 11일 문상모 거제지역위원장 인준에 따라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지역대의원 공모를 했다.
이어, 응모한 지역대의원과 전국대의원, 선출직 상무위원 명단으로 대의원대회를 거쳐 대의원과 상무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인 문상모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둘째, 당을 사당화 하지 않고,
셋째, 계파정치는 있어서도, 해서도 안 되며, 오직 하나 된 민주당만 존재하며,
마지막으로, 당·정간의 소통과 협치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위원장은 또 "민주당이 척박하고 힘들었던 시절, 온갖 설움 받아가면서도 지금의 민주당이 있기까지 토대를 만들고 토양이 되어 주신 열 분의 고문들께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당연직 대의원인 변광용 시장과 옥영문 의장, 도의원, 시의원들도 참석해 하나 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 선출된 전국대의원은 내달 25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의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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