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조롱박터널을 조성해 여름철 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장승포해안로 체육공원에 위치한 조롱박터널은 약 200m 정도로 여주, 수세미, 베레모호박을 비롯해 숟가락 모양의 이색칼라스픈 등 5여 종의 관상호박들로 조성했다.
신기하고 기이한 조롱박터널은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볼거리로 아이들의 학습공간은 물론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창섭 동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개방한 조롱박터널이 어린이에게는 식물에 대한 관심과 교육효과를, 부모님에게는 어릴 적 추억과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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