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임)에서 실시한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주말엔 봉사DAY' 에 6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
9월에도 녹색어머니 거제연합회 회원이 활동보조 봉사자로 출석 확인 및 프로그램에 진행에 도움을 주셨다. 이번에는 청소년들이 장애인들을 조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고자 ‘행복을주는사람들’ 사회복지사 이윤희선생님을 모시고 센터 강의실에서 ‘수화배우기’를 진행했다.
청각장애인 노선영 작가님의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한 수업은 간단한 수화인사말과 내 이름을 수화로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윤도현의 ‘나는 나비’라는 노래를 수화로 배워서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말엔 봉사DAY'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화 노래 배우기 이렇게 재밌는 거면 수화 진작 배울걸!’, ‘좋아하는 노래를 수화로 배워서 좋았다’,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노선영 작가님의 동영상이 기억에 남는다.’ 고 말하는 등 많은 것을 느끼는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한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꾸준한 봉사할동 참여 독려를 목적으로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매월 1회 ‘주말엔 봉사DAY’를 진행을 한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1365자원봉사포털에서(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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