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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거제교육장기 초·중등학생 축구대회
제16회 거제교육장기 초·중등학생 축구대회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8.10.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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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신현초·중등부 옥포성지중·고등부 거제중앙고 등 각각 우승

거제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기)가 주최하고 거제시축구협회(회장 김종운)가 주관한 ‘제16회 거제교육장기 초·중등학생 축구대회’가 지난 25~26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 10개팀, 중등부 12개팀, 고등부 7개팀 등 총 29개팀이 참여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10개팀이 참가한 초등부에서는 도시지역 팀들의 전력이 우수했으며 입상한 팀들 대부분이 구 신현읍 지역의 팀 일색이었다.

초등부 우승은 발군의 기량으로 결승에서 거제중앙초를 만나 3대0으로 승리한 신현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 팀의 서환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성세용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준우승은 결승에서 신현초에 패한 거제중앙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이동헌 선수는 우수선수상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공동3위는 제산초등학교와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으며 제산초 김지민·수월초 황현태 선수가 각각 감투상을 수상했다.

중등부는 12개팀이 참여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한 가운데 우승은 거제장평중학교가 차지했다. 이 학교 노현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공영민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등부 준우승은 옥포성지중학교가 차지한 가운데 옥지수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동3위는 옥포중학교와 수월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옥포중 반경덕·수월중 배시현 선수는 감투상을 수상했다. 중등부 경기도 면단위 지역보다 동단위 지역의 전력이 월등히 높았다.

가장 관심을 끈 고등부 경기는 매 경기 접전이 펼쳐졌으며 우승의 영광은 거제중앙고등학교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주민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이시은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경남산업고등학교 선수들의 차지가 됐으며 김진태 선수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거제시축구협회 김종운 회장은 “매년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대회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높아지는 실력만큼 학업성적도 높이고 주변의 친구들과 우정도 더 깊게 나눌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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