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거제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오미옥)과 함께 청소년지도사 인턴쉽 과정을 3개월간 진행하고 최종 평가회를 지난 23일(금)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거제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중 청소년지도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3개월간 청소년수련관,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옥포청소년문화의집 3개 시설에서 총 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인턴쉽에 참가한 이윤령 (거제대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것들을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보고 평가해 보는 과정이 매우 좋았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었고, 아이들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거제대학과 LINC+ 사회맞춤형학과 MOU를 체결하고 그 첫 사업으로 청소년지도사 인턴쉽 과정을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은 거제 유일의 수련관으로 청소년지도사 실습, 평생교육사 실습, 멘토링, 인턴쉽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진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실습을 원하는 학생들은 전화 639-8165로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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