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3일(목) 옥포동 옥포 소공원에서 고층건물의 화재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특수차량인 고가사다리차, 굴절차에 대한 조작 경연을 실시하여 소방교 송태호 대원이 최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형 및 초고층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여 특수차량 운영요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능숙한 장비 조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경연대회 20여명 중 1위는 구조대 소방교 송태호, 2위는 거제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창국, 3위는 연초119안전센터 소방사 권익근 대원이 최종 선정되어 연말 종무식 때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새내기 소방관 18명이 직접 승강기 및 바스켓에 탑승하여 ▲ 고가차량 승·하차 적정성 ▲고가사다리· 사다리조작 능력 ▲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 조작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장비 철수 단계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조백수는“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고가사다리차 운전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직원도 현장에 강한 소방관으로서 고층건물 화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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