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도 연육교 개통에 맞춰 섬지역 복지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
지난 15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에서는 9월에 연육교가 연결된 산달도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면면촌촌’을 실시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5년부터 월 1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외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산달도는 가조도, 칠천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된 지역이다.
특히,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산달도 이동복지관은 점심식사, 복지관 난타봉사단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국악․한국무용 문화공연, 이동세탁서비스, 이미용서비스, 삼성중공업 건강지기봉사단의 발마사지 등 건강지원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을 함께 논의했던 신복지(산달도 산전마을) 이장은 “여러가지 여건으로 복지기관을 찾아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산달도를 직접 찾아와 서비스를 진행해주어서 복지관에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의회 노재하 의회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김동수 시의원을 비롯하여 거제면 산달도를 대표로 오학주 거제면장, 옥정희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 문상모 더불어민주당거제지역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이동복지관 운영을 격려하고 산달도 주민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징을 감안하여 외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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