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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특별위원회 종합복지관 조사 1월 본격 가동
거제시의회 특별위원회 종합복지관 조사 1월 본격 가동
  • 김민수
  • 승인 2018.1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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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위원장 그간 특위 준비사항 설명 기자간담회 가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김용운)가 1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김용운 위원장은 27일 거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특위 준비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는 1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 종합복지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의 제시하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9월 전기풍 시의원의 발의로 시작된 특위는 거제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구성됐으며, 구성위원은 10명으로 김용운, 박형국, 노재하, 전기풍, 최양희, 안순자, 이인태, 김동수, 이태열, 강병주 이다. 위원장에는 김용운, 부위원장은 박형국 의원이 선출됐다.

이후 5차례의 회의를 거쳐 특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 복지관 관련 자료를 감사분야, 복지관분야, 희망복지재단분야, 부당해고분야로 분류, 7권의(4천787페이지) 책자로 정리했다.

요청 자료중 개인신상 등의 문제로 미제출 된 자료는 의원이 해당 기관을 방문 직접 열람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특위는 1월부터 매주 2회(월·목요일) 회의를 통해 집중 특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10대 조사대상을 선정, 주제별로 진행한다. 최종 특위활동 결과보고서는 3월로 계획돼있다.

조사과정에 대해 외부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회의장소로 예정됐던 거제시의회 대회의실은 방송장비가 설치돼 있지 않은 관계로 경제관광위원회나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특위를 통해 복지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들 모두가 공감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복지관 문제점들이 해소돼 복지행정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국 부의원장과 이인태 의원은 “복지관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파악해 복지관 정상화와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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