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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일 '도마 안중근의 날’을 기억하자!!
2.14일 '도마 안중근의 날’을 기억하자!!
  • 김민수
  • 승인 2019.02.2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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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캠페인 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토), 오후 3시, 옥포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홀에는 보기만해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뭉클해지는 대형 태극기가 홀로 걸린 채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재능 봉사동아리 <초아:회장 구슬기>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도마 안중근의 날’ 기념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대부분 청소년들은 2. 14일을 ‘발렌타인데이’라고 많이들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이날은 역사적으로 일제 강점기에 조선통감부 부장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 이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안중근 의사의 단지한 손가락으로 찍은 손도장을 기리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대형 태극기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및 캠페인 활동 행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이날의 역사적 의미 및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알려주는 홍보 판넬을 전시하여 그 의미를 되새긴 후 손바닥에 먹물에 묻혀 ‘대한국인’이 새겨진 종이에 손도장을 먼저 찍어보고 다시 대형 태극기 모양의 종이에 참가자 한명 한명의 손도장을 찍어 가슴 뭉클한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였다. 특히 이날 함께 참여해주신 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자녀들에게 너무나 좋은 현장교육이 된거 같아 행사에 오길 잘했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행사를 기획한 <초아> 동아리 회장 구슬기(옥포초 2) 학생은 “하나의 행사를 하더라도 단순한 만들기 체험활동에서 벗어나 교육적이고 의미가 있는 동아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할것이며 이번 ‘우리 역사 바로알기’ 행사는 참으로 의미있고 보람된 활동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옥포청소년문화의집: 639-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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