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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 서울특별시 '상생'우호교류협약 체결
경상남도 거제시 - 서울특별시 '상생'우호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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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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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노조, 대우조선 매각저지 투쟁 관련 지지 요청서 전달하기도

변광용 거제시장은 18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경상남도 거제시 - 서울특별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양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 활용하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협약내용은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공유 ▴서울-거제 간 홍보네트워크 구축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예술교류 사업을 통한 지역 간 소통의 기회 제공 ▴스포츠와 휴양이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스포츠교류 ▴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6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지역 농수산물 판매사업을 활용해 농수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행사, 관광 등 홍보, 도시재생사업,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상생협력해 갈 것이며, 이번 협약식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오늘 협약식은 양 도시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마중물로 6개 협약사업 추진을 위해 양 시가 적극 논의하고 함께 발전방향을 찾아간다면 가까운 미래에 상당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해 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49곳 지자체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경남 고성군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대우조선매각 저지 투쟁 중인 대우조선노조는 박원순 시장을 만나 지지를 요청했다.

요청서에는 당사자 참여가 배제된 일방적 매각 철회와 민주당의 친자본 정책 포기와 노동자 민중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 박원순 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 등의 요청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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