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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길 위에서 거제의 이야기를 들려주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길 위에서 거제의 이야기를 들려주다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9.05.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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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길 위의 인문학 ‘걸어서 거제 역사 한바퀴’ 프로그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5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걸어서 거제 역사 한바퀴>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제 오량초등학교(교장 강해룡)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거제 8경으로 선정된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을 탐방하며 해당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지명의 유래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걸어서 거제 역사 한바퀴>는 체험형 역사 교육으로 고장의 역사, 지역 내 관광 명소나 유적 등의 유래를 직접 찾아다니며 학습하고 이해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거제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진휘재 강사(거제 경실련 집행위원장)는 “<걸어서 거제 역사 한바퀴>는 현장체험학습의 형식으로, 길 위를 거닐며 지역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익숙하지만 모르고 지나쳤던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려줌으로써 학습의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는 매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수행하면서 수혜자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의 종류, 주제, 방식에 맞춰 내실 있는 문화·예술, 교육,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거제 지역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 등을 알 수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 <걸어서 거제 역사 한바퀴>를 기획하였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거제 관내 1,9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손태수 선임학예연구관(055-632-0670)이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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