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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4명 압축···28일 최종 2명 추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4명 압축···28일 최종 2명 추천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9.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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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이하 개발공사) 신임사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신임생)는 지난 22일 서류심사를 거쳐 8명의 후보자 가운데 4명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28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자 2명을 임명권자인 변광용 거제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4명으로 압축된 후보는 (가나다순)권순옥 전 장승포농협 조합장, 배종규 전 김경수 도지사 공동선대위원장, 원유동 전 경남대 경영대학원장, 이영춘 현 개발공사 상임이사 등이다.

4명 가운데 원 전 원장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인사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늘 28일 면접심사에서 2명의 사장 후보를 결정하고 변광용 시장에 추천한다. 변 시장은 최종 후보 가운데 1명을 사장으로 임명하거나, 적임자가 없을 시 거부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개발공사 사장 임용은 대부분 시장의 입김이 많이 작용해 실력보다는 보은인사가 많았다. 이를 비판해왔던 변 시장의 선택은 다를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거제 관광의 미래를 생각하는 적임자가 선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 사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현 김경택 사장은 오는 6월22일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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