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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1018호선“상동 상습침수지역”배수시설 정비 효과 만점
지방도1018호선“상동 상습침수지역”배수시설 정비 효과 만점
  • 김민수
  • 승인 2019.07.23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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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로 인한 침수피해 없어
공사 전 침수 모습

매년 우기철만 되면 상습적인 침수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가중됐던 상동교차로 주변 지방도1018호선 상습침수지역이 2018년 배수시설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이번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상문동 지역은 급격한 도시화로 대단위 공동주택 입지 등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보조간선도로인 지방도1018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년 장마철과 태풍 내습 시 우천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여 이용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거제시장(변광용)의 지시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 상동교차로 주변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기존 도로의 우수를 고현천으로 배출함으로써 도로 침수 요인을 제거했으며, 국도14호선(국도우회도로)의 노면수는 용산소하천으로 배출하는 배수관로 정비를 2018년 12월에 마무리했다.

공사 후 모습

거제시의 이러한 항구적인 재해예방 공사의 성과로 제5호 태풍 ‘다나스’ 내습 시 상문동 지역에 491㎜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했으나 그동안 상습적으로 침수가 되었던 도로가 침수되지 않아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상문동 상습침수지역 배수시설 개선사업은 지방도1018호선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하였고,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도로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우수관로 정비‧점검을 실시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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