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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거제대,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컨설팅
산업인력공단-거제대,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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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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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훈련품질 향상”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듀얼공동훈련센터(센터장 조준환)는 지난 5일(목)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일학습병행 운영규칙 개정에 따른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과정평가국(국장 염명국)의 주최 하에 일학습병행 운영규칙 개정에 따른 설명 및 훈련비 개편사항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또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13개 훈련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와 함께 직무별 외부평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일 부로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 과정에 참여할 경우, 소정의 훈련과정을 이수하고서 외부평가에 합격하면 국가자격에 해당하는 일학습병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외부평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조 센터장은 “전문성 강화 및 외부평가 합격률(%)에 더욱 힘쓸 것”이며, “살아있는 현장에 맞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기업의 훈련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는 2016년 1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제도를 통해 조선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선정된 공동훈련센터로 현재 53개 기업, 400여명의 근로자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관련 업종의 기업발굴에서 나아가 관광, 레저, 호텔 전문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노력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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