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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예산반영을 위한 긴급 간담회' 참석
김한표 의원, '남부내륙고속철도 예산반영을 위한 긴급 간담회' 참석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4.11.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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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은 지난 20일(목) 오후 의원회관에서 이군현의원이 주최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산반영을 위한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여, 예산반영에 대한 토론과 사업 추진의 핵심이 되고 있는 BC지수(비용편익분석, 여러 가지 정책대안 가운데 목표 달성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각 대안이 초래할 비용과 편익을 비교·분석하는 기법)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경제성이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김한표 의원을 비롯한 국회 내륙철도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은 지속적으로 정부에 예타조사의 문제점 해소 및 보완방안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김 의원은 “BC지수와 이용 승객수를 기준으로 사업추진 여부를 판단하기 보다는, 철도를 통한 물류 이동량을 추가하고 앞으로 거제의 해양플랜트산단과 사천의 항공산단 등을 고려한다면 더 큰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본다.”며, 남부내륙고속철도건설의 타당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물류 이동수단으로 열차를 이용할 경우, 거제를 통해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것이 훨씬 빠르고 교통도 용이하다.”며, “BC를 높이기 위해 물류이동량 등의 예비타당성 조건들이 빠지지 않도록, 깊이 참고하여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은 사업의 조기건설과 BC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한표 의원을 비롯한 이철우 의원, 김종태 의원, 이완영 의원과 기획재정부 노형욱 재정업무관리관, 국토교통부 손병석 철도국장, 경남도청 윤한홍 행정부지사, 경북도청 우병윤 정무실장이 참석하여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완공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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