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매월 2,4주 오후2시 '추억의 영화극장' 운영
"나른한 월요일, 젤라또를 먹으면서 로마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만끽해보세요"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종철)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추억의 영화극장' <로마의 휴일>을 상영한다.
<로마의 휴일은> 1953년 작으로 젊은 시절의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을 만날 수 있다. 이 영화는 왕실의 딱딱한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피곤해 지고 싫증난 앤 공주가 거리로 뛰쳐나가 벤치에서 잠들었다가 어느 신사를 만나는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천진난만한 앤 공주로 분한 오드리 헵번의 발랄한 매력과 기사를 위해서 접근했다 앤 공주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기자 브래들리로 분한 그레고리 팩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영화로 만나 볼 수 있다.
예술회관이 상영하는 이번 '추억의 영화극장'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화 (055-680-1000) 또는 홈페이지 (www.geojeart.or.kr)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은 예정된 '추억의 영화극장' 기간에 상영될 영화 일정표다.
3.30(월) 로마의 휴일
4.13(월) 그대를 사랑합니다.
4.27(월) 7년만의 외출
5.11(월) 고교얄개
6.15(월)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6.29(월) 티파니에서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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