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평일 오후 1시부터 상시 무료 진행
거제문화예술회관은 김호민 초대전 <캠핑산수>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의 신청자가 쇄도해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을 확대하여 상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에서는 캠핑장처럼 꾸며진 전시실에서 독특하고 재미있는 산수화를 감상하면서 ‘힐링을 위한 컬러링’(색칠하기)이 함께 진행되어 가족들이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매주 평일에는 오후 1시에 상시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4월 22일 오픈한 김호민 초대전 <캠핑산수> 연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살 어린이는 “예쁜 불빛 나는 그림도 이쁘구요, 진짜 캠핑온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두 자녀를 데리고 참석한 한 시민도 “아이들이 색칠하기를 너무 좋아한다”면서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조카한테도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민 초대전 ‘캠핑산수’는 산수화 속에서 캠핑을 한다는 한국화가 김호민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녹아있는 현대적인 산수화 작품과 환상적인 LED영상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특히, 멀리 조선소가 보이는 옥포만의 밤풍경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묘사한 작가의 신작 ‘캠핑희망도-옥포야경’도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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