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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박물관 '경남박물관인대회'서 2개부문 수상
해금강박물관 '경남박물관인대회'서 2개부문 수상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5.07.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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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전시활동 노력 인정···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

경남이 바야흐로 ‘박물관·미술관 100관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창원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에서 개최된 ‘제5회 경남박물관인대회’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이 ‘특별공적포상’과 ‘올해의 우수 도슨트상’을 수상했다.

(사)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회장 박용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문화가 있는 삶'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인들에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회이다.

‘2015년 제5회 경남박물관인대회’는 경상남도 박물관·미술관인들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상’, ‘경상남도지사표창’, ‘특별공적포상’, ‘대한황실문화재단상’, ‘올해의 우수활동상’, ‘올해의 우수 도슨트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시상되었다.

이 중 해금강테마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특별공적포상’ 학예연구부문 수상자로 이상미 학예사, ‘경남 박물관·미술관 올해의 우수 도슨트상’으로 김다은 학예사가 수상해 도내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융성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이 대회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의 강숙현 자문위원장은 ‘특별공적포상’ 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자랑스런 경남박물관인상’ 젊은 박물관인 시상에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조희윤 학예사, ‘올해의 우수활동상’ 전시기획부문에 거제박물관 이유진 학예사가 수상을 하며 거제 지역 박물관의 활동 공로가 돋보였다.

수상자인 강숙현 자문위원장, 이상미 학예사와 유천업 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05년 개관 이래 10년의 역사동안 2014 교육사 지원사업 최우수기관상, 2014년 시정 유공자 시상식 거제시 감사패,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개인부문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정부 표창, 2014 거제시의회 감사장, 제17회 박물관인대회 한국박물관·미술관 올해의 우수활동상 등 총 20여회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해마다 이렇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리 박물관 학예사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 그리고 그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조력자로서 이끌어주고 힘쓰며 함께 노력하여 우리 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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