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7 14:33 (수)
제11회 '명사 바다영화제' 개막
제11회 '명사 바다영화제' 개막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5.07.21 0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부터 명사해수욕장에서, 9일간 매일 1편씩 무료상영

아름다운 명사해수욕장의 여름 밤바다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제11회 명사 바다영화제'가 이달 31일부터 명사해수욕장 해변에서 개막한다.

명사 바다영화제는 남부면사무소에서 2005년부터 해마다 명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거리를 주기 위하여 문화행사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8월 8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8시에 1편씩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올해 개막작으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비롯하여 드래곤 길들이기2, 수상한 그녀, 에이트 빌로우,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광해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여름 밤바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해변에 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피서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서 영화상영 전에 다양한 음악공연을 펼쳐 행사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광석 남부면장은 “명사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닷바람, 파도소리와 함께 매일 밤 상영되는 영화가 피서객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청량제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관광거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