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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리는 두 번째 거제출신 대통령 만드는 발판"
"총선 승리는 두 번째 거제출신 대통령 만드는 발판"
  • 김용운 대표기자
  • 승인 2016.02.12 12: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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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자 릴레이인터뷰 ➃] 변광용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4·13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거제지역 출마자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2월 10일)까지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거제뉴스광장>은 각 예비후보자들의 삶의 철학, 출마동기, 거제 현안과 국정에 대한 이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예비후보자들과 릴레이인터뷰를 게재한다. 김한표 의원(새누리당)을 시작으로 진성진(새누리당), 염용하(새누리당), 변광용(더불어민주당), 김종혁(무소속), 이길종(무소속) 예비후보의 순서(정당별-등록일자별)로 싣는다.(편집자)

변광용 예비후보는 1966년생으로 만50세다. 거제에서 오랫동안 한 인터넷언론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정당인임을 자처한다. 선관위 예비후보 직업란에도도 그렇게 썼다. 2003년 열린우리당 입당 이후 줄곧 ‘정통 야당’의 길을 걸어왔으니 그럴 법도 하다. 일운면 지세포에서 출생해 일운초, 지세포중, 거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공부하러 한10년 서울에 나가 있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거제를 벗어난 적이 없다.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오직 거제, 오직 한길, 이번에는 변광용’으로 정한 이유라고 했다.

30대 중반부터 정당활동을 시작했으니 적지 않은 내공이 쌓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총선 예비후보로 나서기까지 4번의 실패가 있었다. 2번은 본선, 2번은 예선에서 떨어졌다. 출마기자회견에서는 ‘도와 주십시오’라고 시민에게 매달렸다. ‘언더독’ 효과를 기대했을까?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다”고 자신했다. 지역위원장을 4년동안 맡아 끊임없이 ‘지역정치’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술, 담배는 ‘보통사람이 하는 정도’고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다.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무소속까지 포함하는 단일화가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거제 야당간의 합의사항을 존중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총선 승리가 거제 출신 ‘2번째 대통령’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제1의 공약으로 내놓았다. 거제가 국제공항을 갖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 것이 이유다.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비정규직 문제를 완화하는 법 제개정’이라고 말했다. 노동법개정과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에 날선 비판을 주저하지 않았다.

2월 2일, 후원회사무실로 예정된 고현동 한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대담·정리 김용운, 사진 김민수 기자)

가족관계, 거제와의 인연에 대해 말해 달라.

처와 자식이 둘(1남 1녀) 있다. 큰애는 대학생, 둘째가 고등학생이다. 고향이 지세포다. 고등학교까지 여기서 나오고 대학공부 위해 서울로 갔다. 1995년도에 대학원 졸업하고 97년에 거제로 다시 돌아왔으니 공부하러 한 10년 나가 있었던 셈이다. 97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거제에서 생활하고 있다

평소 가지고 있는 좌우명이 있나?

‘사람이 희망이다’이다. 밴드 이름도 그렇게 정했다. 정치든 사회운동이든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사람에서 출발해서 그 결과 역시 사람에게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관계, 사람의 소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산다.

감명깊게 읽은책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

<스웨덴이 사랑한 올로프 팔메>라는 책인데, 스웨덴 총리였던 올로프 팔메의 인생과 스웨덴의 복지정책을 다루고 있다. 비록 암살당하긴 했지만 소탈하고 기득권에 끝없이 저항하고 사민주의적 대안을 전파하는 정치지도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스웨덴 복지국가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꽤 흥미 있었다. 복지와 복지국가의 개념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비교적 젊어서부터 정당활동을 시작했는데, 언제부터인가?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할 때 활동 시작했다. 당시 거제에서 386세대라 할 만한 4~50명이 집단으로 입당했다. 그 전에 김봉조 국회의원 시절 비서로 잠시 일한 적 있었으나 정당원은 아니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까지 여러차례 당명이 바뀌었지만 정통야당의 한 길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정당활동, 정치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 하고, 대학때 학생운동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거제지역에서도 특정 정당이 정치를 독점하는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그래야 지역이 변하고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2000년 총선에 현재 김한표 국회의원(당시 무소속) 선거 기획 맡아서 도와준 적 있다. 그때 정치를 하려면 정당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굳혔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열린우리당 창당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그동안 공직에 출마한 적이 제법 많은 것으로 안다. 이번이 몇 번째인가?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거제시장에 출마했다가 떨어졌다. 당시 마흔살이었다. 2008년 도의원 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적 있다. 권민호 시장이 당시 국회의원 출마 위해 도의원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었다. 2012년 총선과 2014년 시장선거에 나섰으나 한 번은 당내 경선에서 졌고, 한 번은 자진사퇴했다. 2014년 자진사퇴할 당시 야권단일화가 지지부진했다. 후보등록 보름 남기고 단일화 주장하며 사퇴했다. 이번이 5번째 도전이다.

여러번 선거에 출마하고 오랜 정당활동 하면서 경제생활이 힘들었을 텐데.

가정경제는 자그마한 학원사업 하는 아내가 대부분 해결해 왔다. 사실 가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뭐라 표현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버텨와 준 것에 대해 늘 고맙게 여긴다. 간혹 친구들이 “각시 고생 좀 그만 시키라”는 충고도 한다.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다.

그간의 낙선, 낙천 경험으로 볼 때,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겠느냐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일종의 사표심리가 강할 것 같은데 극복할 수 있겠나?

완주 여부는 결국 야권단일후보가 되느냐가 중요한 관문이다. 이번 선거는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 예전에는 일상적인 생활하다가 선거 1년이나 6개월 정도 남겨놓고 출마 준비했다. 그러다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민주당 지역위원장 4년째 맡아 상시적으로 지역 정치활동 계속해 왔다. 덕분에 지역에서 야당의 대표주자로서 신뢰나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한다. 좋은 흐름으로 본선까지 무난하게 갈 것으로 본다. 단일화 경선에서도 충분히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

출마 기자회견에서 야권단일화 하겠다고 했다. 1월에 야3당(더민주, 정의당, 노동당) 지역위원장이 모여 야당 단일화 합의했는데, 여기에 무소속은 빠져있다. 현재 무소속 출마한 야권 후보와도 단일화 할것인가?

그 부분 관련해서는 현재 김성갑 운영위원장에게 일임한 상태다(변 후보는 출마하면서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지 간에 야당 위원장간의 합의에 따를 것이다. 선거가 임박해서 근소한 차의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무소속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다. 무소속 포함하는 단일화로 가야할 것으로 본다.

만약 무소속과 단일화 한다면, 방법이나 시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현실적으로 현장투표는 불가능할 것이고 결국 시민여론조사가 가능한 방안이 될 것이다. 너무 선거에 임박한 시기에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면 서로가 피곤하다. 시점은 당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 야권단일화라는게 시너지효과를 내서 당선시키자는 것이 대의인데, 사실 이전에는 그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단일화 해놓고 선거때 다른 후보 지지하고 이런 것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야권 단일화 합의는 ‘내가 아니라도 좋다. 우리의 승리를 위해서’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런 약속, 실천의지가 없으면 별 소용없다. 이기는 단일화해야 한다.

캐치프레이즈가 무엇인가?

‘오직 거제, 오직 한길, 이번에는 변광용’이다.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표이고 국가적 이익도 챙겨야 하지만 지역발전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측면도 강하다. 거제토박이로 거제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모든 것의 중심에 거제발전, 시민의 삶의 향상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미다. 또 하나, 척박한 땅에서 줄곧 야당의 한 길을 걸어왔다는 점도 시민들께서 알아주기를 간곡히 바란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변광용에게 기회를 달라는 취지다.

총선이라는 것이 지방선거와 달라서 정국의 추이에 따라 그 성격이 바뀌곤 한다. 이번 총선이 본인과 거제 민주당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대한 심판이자 2017년 대선으로 가는 징검다리다. 거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총선 승리가 2017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거제 총선승리는 정권교체는 물론, 거제사람(문재인 의원)을 두 번째 대통령으로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다. 지역적으로 김기춘 의원부터 지금까지 일당이 독식하는 정치구조를 타파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지역적으로 민주당이 영남에선 악조건이다. ‘될까’라는 생각이 많을 것 같은데.

선거 관련해서 항상 거론되는 이야기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 대변한다고 하고 있는데 실제 사회적 약자들이 재벌, 기득권을 옹호하는 세력에 투표하는 경향이 있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거제는 당연히 새누리당, 그런 생각부터 바꿔 나가자고 호소할 것이다. 자기 삶, 자기 지위를 좀 더 낫게 해 줄 수 있는 정치세력에게 투표해줘야 한다. 희망은 그것을 염원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시민들이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예비후보로 등록한지 시간이 꽤 흘렀다. 그간 선거운동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운동방식이 있나?

시민들 만나서 직접 악수하고 이야기 들으려 한다. 예전에는 명함돌리기 바빴는데, 그게 이름 알리는 것 이외에 큰 도움이 되질 못했다. 시민의 생각이나 표정 그런 것 읽으려고 노력한다.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는 무당파 유권자에게 집중하고 있다. 정권교체와 거제 변화의 필요성 전하고 있다. 대우조선 문제만 보더라도 정부정책의 실패라는 점이 명확하다. 산업은행이 지배하고 있었으니까. 정권교체를 통해 올바른 정부정책 수립하고, 노동자나 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그런 정치 되어야 한다고 호소한다.

우리 거제지역에서 가장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 3가지만 말해 달라.

대우조선과 삼성의 일자리 불안,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두 번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이다. 얼마전 세종시 집회에도 다녀왔다. 정부차원에서는 B/C(편익/비용) 분석 때문에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세 번째는 침체된 지역 경기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본다.

대표 공약으로 정리한 것이 있나?

국가적으로는 우리 당의 주요 정책 수용하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의무급식 입법화와 가덕도 신공항유치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 필요성은 뭔가?

거제가 경남에 속해 있지만 이 문제 만큼은 부산과 연계해서 가야한다는 생각이다. 남부내륙철도 못지않게 가덕에 신공항 들어서면 거제의 모습이 달라진다. 가덕도를 통해 대거 유입되는 외국관광객의 수가 급증하고 관광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차로 1시간 이내에 있는 거제에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것과 마찬가지다. 거제가 국제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거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단언한다. 김두관 지사는 지사 시절 밀양(경남)을 지지했지만, 그때도 나는 가덕도로 가야한다고 했다.

국회의원 되고 제일 하고 싶은 입법활동은 무엇인가?

비정규직 문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주변의 형님, 동생, 친구들 대부분이 비정규직이다. 그동안 지역에서 성명서 내고 집회하고 해 봤지만 사실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국가적으로 입법활동을 통해 하는 수밖에 없다. 일자리, 노동권 확보하고 비정규 문제 해소하는 입법이 시급하다.

지역현안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학동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 공동시행자인 거제시가 지분 20%에 만족하지 말고 사업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시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모두 재정사업으로 할 수는 없다. 민자유치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하지만 학동케이블카 경우, 수천억원이 드는 사업도 아니고, 3~4백억원 정도의 사업비에다 대부분은 은행권 대출로 진행될 텐데, 시가 모든 행정절차를 다 봐주는 대신 6억원으로 20%의 지분만 사서 참여한다는 것에 아쉬움이 많다. 고현항재개발도 그렇지만 공적인 지분이 들어가는데 단순한 지분비율로 한정할 게 아니다. 공익과 사회적 이익 환원을 위한 장치를 위해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20%가 적당한지 과한지에 대해서도 검토나 시민사회 논의도 필요하다.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회사설립하고 시작은 했지만 관련 사업 부진과 막대한 규모와 사업비 등으로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은 돌이키기 어렵고 안타깝지만 사곡만 입지가 타당한가라는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다. 현재 국가산단 계획은 다른 곳에 흩어져 있는 기업을 한군데 모으는 것 밖에 안된다. 처음에는 차세대 산업 유치해서 기업경제에 파급효과 일으키는 것으로 구상했는데, 지금은 기존 협력업체 한 곳에 모으는 것이다. 바다 매립해서 산단만 덩그러니 만들어져 있고 주변의 몇 개 업체만 입주하는 그림으로 갈 우려도 많다. 처음에 구상한 것처럼 다양한 차세대, 부가가치가 큰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 홍준표 도지사의 판단과 정책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 당에서 무상급식에 대해 홍지사 비판했고, 소환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의무교육에 따른 급식은 의무적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고 입법화되어야 한다. 입법화가 중요한 이유는 도지사가 바뀐다고 전임 도지사가 하던 정책을 정치논리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노동법 개정과 관련해 노동계의 반발이 크다. 어떤 입장인가?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다. 말이 안된다. 파견제, 기간제 통해서 청년이나 구직자를 비정규적으로 내모는 법이다. 기간제는 2년 지나면 정규직 전환하자는 것이 지금 법인데 정부 개정안에는 그 기한도 없다. 파견제도 마찬가지다 지금도 많은데. 대공장 제조업에서는 비정규직 양산하는 폭포가 될 것이다. 최소한 제조업 제외되어야 한다. 정부가 밀어붙이는 대로 가서는 절대 안된다. 노동자에게만 피해가 가는 법 개정이다. 되짚어야 한다.

위안부’ 협상 관련해서 일본이 강제동원 부인하는 등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재협상해야 한다고 보나?

더민주당 지역위원회 차원에서도 논평을 냈지만 무효다. 당연히 재협상해야 한다. 20대 국회 개원하면 재협상 결의안 내야 한다. 국민정서와 괴리된, 한일 모두의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잘못된 협상이다. 전쟁범죄, 국가범죄 제대로 확인받지 못했다. 총리가 전화로 한 사과, 10억엔, 이것이 진일보라는 것인데 국민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나. 일본이 강제동원한 사실 없다고 발뺌하는데, 불가역적, 최종적이라 해놓고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참 암담하다. 외교적으로 0점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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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2016-02-15 09:32:46
이제 거제에서도 야권 국회의원이
나와서면 좋겠다!!!
이번에 꼭 바귀어서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