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8 12:56 (목)
삼성重, 장애우와 함께하는 제5회 '두드림 콘서트' 열어
삼성重, 장애우와 함께하는 제5회 '두드림 콘서트' 열어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4.12.1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 문화봉사단(단장 박종보)이 주관하는 ‘제5회 장애우와 함께하는 두드림 콘서트’가 지난 17일 삼성중공업 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삼성중공업 문화봉사단원 30여명과 베데스다의 집, 실로암, 작은 예수의 집 파랑포 분원 등의 장애인 2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사원 부인회가 이색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을 위해 문화봉사단원과 장애인들은 지난 9월부터 매주 4시간 이상씩 꾸준히 연습해 왔다.

문화봉사단원들은 장애인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며,‘프로는 아니지만 프로가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라는 슬로건에 걸 맞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공연에는 100여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공연 수익금은 거제소망사회복지회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거제소망사회복지회는 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위한 수익형 농장인 희망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박종보(공무팀) 단장은 “장애인들이 공연의 관람자가 아닌 공연의 주체자로 참여하면서 만족도가 크게 높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공연을 통해서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화봉사단은 지난 2007년 창간 한 이래 복지시설, 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을 열어 기쁨과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