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 “소통과 관심 모아 단디 챙기겠다”
거제시의원 마선거(장승포동•능포동•아주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선호 후보(무소속)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0일 오후 7시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지인과 동문 등 지지자 2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최 후보 지지자들의 축사에 이어 최 후보의 인사말, 케익 커팅, 다과회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해연 전 도의원과 김두환 전 시의원, 권순옥 장승포농협장, 강하일 전 해성고 교장, 주두옥 해성장학재단 이사장 등도 자리해 최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장승포, 능포, 아주동의 지역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故 김경진 시의원께서 추진하시던 현안들도 미완으로 남았다. 김 의원님이 그랬듯 저 최선호도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후보는 특히 “그간 다양한 활동을 해오면서 느끼고 접한 지역구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소통과 관심을 모아 저 최선호가 단디 챙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중간마다 ‘최선호!’라고 연호하며 힘을 싣기도 했다.
해성고를 졸업한 최 후보는 해성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주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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