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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동계훈련 최적지·전국대회지로 발돋움
거제시, 동계훈련 최적지·전국대회지로 발돋움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5.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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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동안 축구·씨름·야구 등 전국대회 개최...지역 경제에도 도움 전망
▲ 거제시가 1~2월 각종 전국대회와 동계훈련을 유치하면서 겨울철 체육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2012년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도민체전 결승전인 거제고와 통영고의 시합장면(제공 거제고축구부)

거제시가 겨울철 온화한 날씨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거제스포츠파크 일원에서 1월 2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15 전국 우수 중등부축구 스토브리그'에 인천 계양중학교 등 12팀 450여명이 참가한다.

하청야구장에서는 '2015 거제시 유소년야구 스토브리그'가 리틀야구클럽 10개 팀과 중학교 7개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1월 2일부터 1월 23일까지 개최된다.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스포츠파크 등 3개 구장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60팀 900여명이 참가하는 '2015 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2013년부터 3회째 개최되어 전국유소년클럽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실업축구연맹에서 개최하는 '2015 내셔널리그 동계 스토브리그'가 다음달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거제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김해 시청팀 등 실업 5개팀 및 대학 5개팀과 일본대학 2개팀 등 12개팀 600여명이 참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거제종합운동장 보조구장내 거제시 씨름장에서는 2월 21부터 열흘간 전국 초등부 씨름클럽 10개팀 100여명의 씨름 동계훈련이 시작된다.

거제시에서는 꾸준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유치한 동계 전지훈련 팀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종목별 협회 관계자에게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가 선수단에게 대회기간 중의 여가시간에 관내 주요관광지 투어를 제공하고자 거제관광명소 할인권을 제작, 배부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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