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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복지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대책위’ 기자회견
‘거제복지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대책위’ 기자회견
  • 노재하 대표기자
  • 승인 2017.07.18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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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직복직, 희망복지재단 해체, 시장 책임” 요구
▲ 복지관

‘거제복지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거제시민대책위’는 14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 해고자 3명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전기풍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갑, 최양희, 김성갑 시의원, 노동당 송미량 시의원과 김해연 전 도의원, 정의당 한은진 거제지역위위원장, 새민중정당 성만호 거제창당준비위원장 등 정치권과 허광훈 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위원장과 김동성 금속노조거제통영하청노동자지회장 등 노동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과보고에 이어 허광훈 일반노조위원장과 전기풍, 최양희 시의원, 김동성 지회장이 연대 발언에 나섰으며, 송미량 시의원과 김인숙 일반노조 거제종합사회복지관지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3명의 해고자에 대한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부당해고, 원직복직 결정에도 불구하고 2차 해고를 강행했다”며 “해고자의 원직복직 이행하고, 복지관 노동조합 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거제복지관의 부당해고와 파행운영에 대해 권민호 시장이 사과하고 직접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의 해체와 재단 이사장과 거제시복지관장의 퇴진을 함께 요구했다.

이날 발족한 대책위에는 시민단체연대협의회 소속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거제지회, 좋은벗, 민족예술총연합거제지부를 비롯해 거제사회복지포럼, 노무현재단거제지회, 경남미래발전연구소, 문재인을 사랑하는 모임, 행복교육네트워크 등이 포함됐다.

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노동당, 국민의당, 새민중정당창당 지역위원회와 김성갑, 최양희, 김대봉, 박명옥, 송미량 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노동계에서도 금속노조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민주노총대우투어지회, 민주노총세일교통지회, 민주노총학교비정규직지회, 삼성중공업일반노조, 전교조거제중등지회, 전교조 거제초등지회, 대우조선 현민투, 현장연대,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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