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4일 5시께 구조라항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나간 부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및 헬기를 동원하여 광범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43세, 남)와 B씨(42세, 여) 부부는 이날 12시 30경 구조라항에서 본인 소유의 제트스키를 이용하여 레저 활동차 출항하였으며, 시간이 늦어도 돌아오지 않자 실종자의 딸이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및 남해청 소속 헬기를 동원하여 거제 해상 광범위 수색 중 전복된 제트스키와 숨진 B씨를 발견하였으며, A씨를 찾기 위해 광범위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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