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8일 8시 15경 일운면 서이말 남동방 24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머리를 다친 외국인 선원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사천선적 외끌이저인망 Y호(39톤)의 외국인 선원 S씨(29세, 중국)는 투망작업 중 장력을 받은 로프에 맞아 머리 출혈 및 팔 골절 증상을 보여 선장 J씨(54세)가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하였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단정을 이용 환자 및 보호자를 편승 거제 대포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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