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집 ‘점멸등에 걸린 바람’ 수필부문 우수상 선정
거제시 일운면 출신 김경만 수필가가 지난달 22일 부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부산문인협회(회장 김검수) 제24회 부산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만 작가(55)의 산문집 ‘점멸등에 걸린 바람’이 올해 부산문학상 수필부문 수상작에 선정돼 1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김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 ‘점멸등에 걸린 바람(해드림 출판사)’은 지난 5월 22일 출간과 함께 독자들로부터 삶의 연륜과 깊이가 돋보이는 산문집, 가슴이 따뜻해지며 행복감에 젖어드는 책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3주 동안 네이버 베스트셀러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8월 25일 본보 거제출신 김경만 작가, '점멸등에 걸린 바람' 출간 관련기사 참조>
김 작가는 일운면 소동리 출신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며 책 읽기와 논술을 가르쳤고 현재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상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문집 2013년 ‘그래도 동그랗게 웃기(2013년)’에 이어 ‘점멸등에 걸린 바람’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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