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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제지역위, '저도 소유권 반환' 입장 청와대 전달
민주당 거제지역위, '저도 소유권 반환' 입장 청와대 전달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7.10.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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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도 제기
▲ 18일 청와대 자치분권비서실에서 백두현 선임행정관을 만나 거제지역위 관계자들이 저도의 완전한 소유권반환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가 저도 소유권의 완전한 반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봉 시의원의 시정질의, 지역위원회의 완전한 소유권 반환 기자회견에 이어 청와대를 방문, 저도의 소유권 반환을 강력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변광용 지역위원장, 김성갑, 김대봉, 최양희 시의원, 정호준 사무국장 등은 18일 청와대를 방문해 정무수석실 백두현 지방자치분권 선임행정관과 저도 소유권 반환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지고 완전한 소유권 반환에 대한 지역위의 확고한 입장을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은 “저도의 완전한 소유권 반환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30여년을 넘기고 있다. 침체된 거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제관광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거제시와 국방부, 청와대 관계자 등이 저도를 현장 답사할 수 있는 일정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에 소통을 통해 조기에 저도의 소유권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백두현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은 “거제 시민이 염원하는 저도의 완전한 소유권 반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제시와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아가겠다. 빠른시일내에 저도를 현장답사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 18일 청와대 회의실에서 박남현 행정관과 거제지역위 관계자 및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위 관계자들이 상문동-아주동 송전선로 지중화 관련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실 박남현 행정관 등과 만나 상문동-아주동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문제와 관련해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전탑 지중화 추진위원회 손진일 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 관계자가 함께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남현 행정관은 “도심을 관통하는 고압 송전선로의 지중화와 이전문제가 거제시민이 바라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 한전 주요 관계자와 추진위, 거제시행정, 시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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