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회장 김복례)에서는 16일 오전 옥포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딱딱한 이론교육이 아닌 체험활동 위주의 씽크머니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착한기업가 활동은 아이들이 회사를 차리고 사장과 임원을 선출하여 은행에서 자본금을 대출을 받아 물품재료를 구입, 물품을 만들어서 홍보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창출 및 이익 분배까지 일련의 경제흐름을 배워보는 금융교육으로 옥포초등학교에서는 손거울, 필통, 피젯스피너, 목걸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품을 준비하여 호응도가 높았으며 제조부터 판매까지 진지한 자세로 활동에 임하였다.
비록 모의활동이지만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 완판되자 기뻐하며 환호성을 질렀고 판매가 부진한 물품을 만든 조에서는 더욱더 홍보에 열을 올려 구매를 유도하기도 하였다.
교육을 지켜보던 옥포초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교과에서 배웠던 과정들을 실질적으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교육을 신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였다.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으로 YWCA와 한국씨티은행이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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