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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차정례회 개회···7011억원 내년 예산 등 다뤄
시의회 2차정례회 개회···7011억원 내년 예산 등 다뤄
  • 노재하 기자
  • 승인 2017.11.30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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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이틀간 시정질문도 예정
▲ 거제시의회가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22일간 196회 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1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96회 2차 정례회’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일 개회식에는 거제시장의 2018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을 예정이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은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의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안을 제외하고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은 총사위 13건, 산건위 7건, 운영위 1건 등 모두 21건이다.

상임위 상정 안건 중 치매안심센터 신축의 건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 기부채납의 건 등 3건을 제외하면 모두 조례제·개정안이다.

이 중에서 의원 발의된 조례는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과 거제시 산모·신생아 관리조례안,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안, 요트산업육성 조례 일부 개정안,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 등 5건이다

6일에는 해당 상임위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이어 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확정하고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

또 11일부터 18일까지는 집행부가 편성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상임위별로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 활동 중 가장 주목받는 부분이다. 의회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824억원이 늘어난 7011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별 의결된 예산안과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검토한 후 최종 결정하게 된다.

20일, 21일은 3,4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다음은 이번 정례회 전체(상임위별) 의사일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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