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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거제시 건축과 압수수색...이모 전 건축과장 연행
검찰, 거제시 건축과 압수수색...이모 전 건축과장 연행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5.01.15 10: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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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아파트 인허가 관련 뇌물수수 여부 조사 목적인 듯

최근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모(58) 거제시 전 건축과장이 검찰에 연행됐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지청장 최정숙)은 14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거제시 건축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핸드폰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씨의 집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법원으로 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씨를 연행했다.

이씨의 혐의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3년 상문동 아파트건축 허가와 관련해 사업자로부터 지역 유력인사인 제3자를 통한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구속된 사업자가 이같은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돈을 전달한 이 유력인사도 현재 검찰에 체포된 상태다.

이 모 전 과장은 지난 1월 12일자 거제시 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오는 2월 지방행정연수원으로 교육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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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2015-03-29 00:34:21
이 기사를 적은 기자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