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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화·김용식·윤일광 선생···거제관광 전도사로 나서
고영화·김용식·윤일광 선생···거제관광 전도사로 나서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7.11.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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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시티투어 가이드 대상 거제 관광 주제로 강의
▲ 거제시는 지난 29일 문화광광해설사와 시티투어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 '관광서비스 교육'에서 고전문학 연구가인 고영화 선생이 '거제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고전문학가 고영화 선생과 거제문화예술창작촌 윤일광 촌장, ㈜산촌허브 김용식 대표가 거제관광을 알리는 전도사로 나섰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9일 문화관광해설사와 시티투어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 '2017년 관광서비스 개선 교육'에 이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번 교육은 늘어나는 관광해설 수요와 요구되는 관광해설의 깊이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산촌허브 김용식 대표가 'CLEAN'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은 거제문화예술창작촌 윤일광 촌장이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다시 거제를 찾게 만드는 힘은 자연 경관이나 관광시설이 아니라 스토리 텔링이며, 이를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중요성에 역설하였다.

세 번째 시간은 고영화 향토사학자가 '거제의 역사, 문화'라는 주제로 수년간 연구하여 검증받은 거제의 고대사와 중세사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보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관심과 더불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친절교육에서는 친절마인드 함양과 고객 응대의 스킬을 배움으로써 그동안 문화관광해설사 스스로의 해설 태도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거제시 문화관광해설사 김미춘 회장은 "이번 교육은 심화교육의 측면에서 이루어져 그 동안 궁금했던 사안들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식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해설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며 교육에 만족해 하였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이번 교육을 나타내는 키워드이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다양한 관광시설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손과 입을 통할 때 진면목을 드러낼 수 있고, 이것이 다시한번 거제를 찾게 만드는 중요한 힘이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더불어 타 지자체 견학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거제문화예술창작촌 윤일광 촌장이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 ㈜산촌허브 김용식 대표가 'CLEAN'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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