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재향군인여성회(회장 박옥미)는 지난 6일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태진)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그동안 옥포2동 맞춤형복지담당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한 가정으로 세대주(김○○, 50세)가 간암으로 인해 실직하고 처와 어린 두 자녀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전달하여 치료비와 생활비에 보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옥포동재향군인여성회는 복지관 무료경로식당 봉사, 독거어르신 위문활동, 찾아가는 건강마을 한의원 운영, 오르락내리락 실버택시 운영 참여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태진 옥포2동장은“올 한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온 옥포2동 재향군인여성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에 전달해 주신 성금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