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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권 주택관리사협회 지부장 취임
여남권 주택관리사협회 지부장 취임
  • 노재하 대표기자
  • 승인 2017.12.10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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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품격 있는 공동추택 관리에 최선"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남부지부는 6일 오후 축협 하나로컨벤션에서 100여명의 지부 소속 공동주택 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및 지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남부지부(거제·통영·고성지역)는 6일 오후 축협 하나로컨벤션에서 100여명의 지부 소속 공동주택 관리책임자(관리소장)가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총회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협회 오주식 경남도 회장과 서일준 부시장을 비롯 전기풍, 김성갑 시의원,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이 단체 자문인원인 김용운 전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 등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2015년부터 3년간 남부지부를 이끌어 왔던 제6대 김호영 지부장이 이임하고 회원들의 직접 선거로 당선된 여남권 지부장이 제7대 신임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김호영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공동주택 전문가인 주택관리사로서 힘든 근무환경 여건에도 투명한 회계처리와 공정한 관리행정에 회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특히 거제시와 함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과 입주민에 대한 무료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 지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부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원들의 직접선거로 남부지부 제7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여남권 지부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신임 지부장으로 취임한 여남권 지부장은 “중책을 맡게 돼 한편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동주택의 제도 발전과 입주민의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거제시와 함께 투명하고, 품격 있는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 시업 보고와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에 이어 공동주택 관리와 지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패,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여남권 지부장과 함께 남부지부를 이끌게 될 집행부에는 부회장에 정철우· 박재성 씨, 사무국장은 왕태윤 씨가 선임됐다.

한편 거제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남부지부는 거제·통영·고성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회원으로 둔 단체다. 이 단체는 1995년 주택관리사 친목단체로 출발, 1997년 사단법인을 거쳐 2004년 법정법인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169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남부지구는 아파트 단지에서 품격 있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관한 정보교환 및 업무지원과 회원 교육, 불합리한 공동주택의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제6대 김호영지부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이취임식에 앞서 김호영 지부장의 주재로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 우수회원 거제시장 표창 수여식을 마치고 김호영 지부장(맨 외쪽)과 서일준 부시장(맨 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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