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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제14·15호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활동 전개
삼성重, 제14·15호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활동 전개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5.0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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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거제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사랑의 보금자리 14호와 15호의 단장을 마치고 지난 14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거제시청 주민생활과 이승득 계장, 상문동 주민센터 옥윤석 동장, 경남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거제종합복지관 이상영 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14호는 거제시 상문동의 기초수급 노인부부세대로 이들 노부부의 집은 보일러가 없어 난방이 되지 않았으며, 방과 외벽이 많이 낡아 있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보일러 시공을 지원하고, 사내 전문 봉사단인 도배봉사팀 등 임직원 20여명이 나서 도배와 외벽 도색 작업을 했다.

입주를 마친 노부부는 "겨울철 추위로 힘들어 보일러 설치를 간절히 원했는데 삼성중공업이 보일러 설치도 해주고 집도 깨끗하게 고쳐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사랑의 보금자리 15호에 대한 사랑의 손길도 이어졌다. 거제시 수양동의 조손세대인 사랑의 보금자리 15호는 집 외벽 노후가 심해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누수 현상까지 발생되고 있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은 외관 벽을 직접 도색해 집 단장을 깔끔하게 마쳤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2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활동을 통해 소년소녀가정, 장애우세대, 다자녀세대 등 저소득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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