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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14일 회원총회 가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14일 회원총회 가져
  • 김용운 대표기자
  • 승인 2015.01.1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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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80여명 참석...고현동 사무실 이전 개소식 겸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배진구, 박광호, 지욱철)은 14일 오후 6시부터 새로 이전한 고현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겸한 21차 회원총회를 가졌다.

운영위원과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환경운동연합은 고현바다매립반대 활동과 조직강화 활동, 깃대종 공모전, 지역연대사업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확정하고, 전년 대비 5백만원 정도 늘어난 7500여만원의 올해 예산안도 확정했다. 또한 현재 공석으로 있는 사무국장을 올 상반기까지는 임용하기로 했다.

특히 재정수입 중에서 후원금이 차지하던 비중을 없애고, 회원회비 100%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회원확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그간 후원의 밤 행사를 겸하던 방식과 달리 외부 손님 초대 없이 회원들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배진구 공동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환경련이 고현동시대로 접어들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곧은 시민단체로써 제 역할을 해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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