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018년도 거제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7개의 크고 작은 축제를 개최하며,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강화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 기준을 기존 순간 최대관람객 3,000명 이상에서 계획수립은 모든 지역축제로, 심의는 순간 최대관람객 1천명으로 변경하여 행사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위험 대형축제인 바다로 세계로, 송년불꽃축제 등에 대하여는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제시와 경찰서 및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사고위험도 그만큼 높다”며“올해부터 강화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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