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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가안전대진단 5일부터 54일간 실시
거제시, 국가안전대진단 5일부터 54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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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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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거제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여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총 7개 분야 2,300여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올해로 시행 5년차를 맞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잇단 대형 화재, 지진 등의 재난으로 주민 불안이 크고,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1,7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현황까지 점검 할 예정이다.

점검 방법으로는 위험시설, 안전취약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련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 주체가 점검표에 따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교통‧옹벽 등의 위험요소들을 언제, 어디서든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를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안전신고기간을 대진단 기간 중 운영 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화재, 지진 등으로 시민들이 재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위험요소와 시설들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여 내실 있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지역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만큼 안전신고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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