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김장 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고현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장들의 모임,‘좋은 사람들’ 회원 26명은 지난 28일 고현동 저소득 어르신 세대를 위하여 김장김치 100포기와 굴 11킬로그램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100포기의 김장김치(130㎏)를 손수 조리하여, 고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좋은 사람들’은 고현동 젊은 사장들이 친목을 도모하고자 결성하여, 3년 전 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100포기 김장 나눔을 큰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더불어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친목으로 시작한 모임에서 매년 김장나눔 봉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은 앞으로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 사람들’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600개 빵 나눔’도 계획하고 있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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