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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박성태 회장 취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박성태 회장 취임
  • 노재하 대표기자
  • 승인 2018.02.06 17: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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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진실·질서' 시민정신운동 선도해 나갈 것"
▲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는 2일 여인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박성태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을 마치고 협의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 제14대 회장으로 박성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일 6시 30분 고현수협뷔페 3층에서 여인호 회장이 이임하고 박성태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서일준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임태성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윤종하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회장, 원철희 고문과 진재진, 지영배 자문의원, 면동 협의회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기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농악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과 표창 수여, 여인호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박성태 회장 취임사,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

이날 이임하는 여인호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정만호, 김성현, 김귀선, 김충식 유공회원 등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여인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 하에 국민정신혁명을 선도해나가는 국가가 인정하는 법률단체로 지역에 설립된 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다”며 “지난 3년 의 임기 동안 의식개혁 및 법질서 지키기 운동에 함께 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협의회의 리더로서 그 능력을 충분히 갖춘 박성태 회장을 중심으로 협의회가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들과는 차별화된 국민정신혁명을 선도하는 단체로 더욱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줄 것을 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성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거제시가 조선산업 불황으로 사상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럴 때일수록 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정신운동이 절실하다”며 ”진실과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거제시의 밝고 건전한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는 1988년 창립해 18개면동위원회와 농악회, 여성회, 산악회, 청년회 등 4개의 직할대로 구성, 현재 1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단체다.

▲ 박성태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여인호 이임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2일 거제수협뷔페에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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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귀가 찬다 2018-02-09 18:35:34
이 사람 때문에 지난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았나
참 할 말을 잊고 살자 거제시가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