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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전 거제부시장 거제시장 출마 선언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 거제시장 출마 선언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8.02.14 14: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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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행정경험과 실천적 지식들로 거제를 풍요롭고 윤택하게 할 터"

서일준(자유한국당) 전 거제부시장이 14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전 부시장은 "30년간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시민 신뢰를 모으는 능력을 쌓아왔다"며 "그 경험과 다양한 실천적 지식을 거제를 풍요하게 하고 시민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산업 부활과 산업다각화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양질의 교육 인프라 조성 △문화예술 향기가 넘치는 품격도시 조성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 육성으로 명품 일류도시 거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전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윤택한 삶을 책임져야 할 자치행정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되고 더욱이 시행착오를 겪어서도 절대 안 된다"며 "거제 시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거제시장은 이제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서 전 부시장은 지난 1987년 거제군 연초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서울시청과 대통령실, 경남도청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쳤으며 다양한 인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제17대에 이어 21대 거제시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탁월한 행정역량을 발휘한 인물이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출마선언문》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26만 시민의 마음을 모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오늘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또 확인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었습니다. 우리 거제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모두가 간절히 소망하는 다시 뛰는 거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려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배가 항해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침반과 지도입니다.

저 서일준이 새로운 거제호의 나침반과 지도가 되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 거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서울시청과 청와대, 경남도청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풍부한 인적네트워크와 시민의 신뢰를 모으는 능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신뢰의 창고는 우리 거제가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데 훌륭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시정의 가장 중요한 것인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대학원에서 정책학과 행정학을 연구하고 공부했습니다.

저의 30년간의 행정경험과 다양한 실천적 지식들을 우리 거제를 풍요롭게 하고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거제시민 여러분!

우리 거제를 반드시 튼튼한 반석위에 올리겠습니다.

꿈과 희망, 낭만을 안겨주는 명품 일류 거제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로 불렸던 우리 거제가 지금 너무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조선산업 위기로 거제를 떠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많은 일자리와 튼튼한 일터가 보장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일거리를 찾아서 우리 거제로 다시 올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소 야드와 도크에 밤낮없이 불이 켜지고 우리 손으로 만든 배들이

세계를 향해 쉴새없이 드나드는 생동하는 거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세계시장에서 조선 수주경쟁은 총성없는 전쟁입니다.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도 직접 발로 뛰면서 수주활동에 함께 참여할 것입니다. 양대조선소의 회복을 위해서라면 모든 행정서비스 분야에 변화를

주겠습니다. 조선소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상생행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조선산업의 부활과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그 어떠한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지역경제를 만들 것입니다.

불황의 무풍지대 거제, 그 영광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재현 할 것입니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입니다.

우리 거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도 헐리우드 유명스타들도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거제방문 자체가 또 받고 싶은 선물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거제를 해양관광 휴양도시의 정수로,

동북아 최고의 해양낙원으로 만들 것입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는 우리의 후손들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

되도록 넘겨주어야 합니다.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가꾸어 갈 것입니다.

거제에 살고, 거제가 고향인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도록 시민의 자긍심을 살릴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교육도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거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교육도 경쟁력을 갖추면 산업이 됩니다.

거제에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하여 외지에 있는 학생들이 몰려들고, 거제에서

배우고 자란 우수한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거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가도록 양질의

교육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보육환경은 직장맘에게도 든든한 육아파트너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다니기가 어렵고 힘든 아이들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교육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꿈을 꾸고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나무를 향해 쏘는 화살보다 태양을 향해 쏘는 화살이 더 멀리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숲속 나무가 아니라 태양을 향해 꿈을 키우는 아이들로 커 가도록 적합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고,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문화가 도시의 브랜드가 되고, 체육은 지역사회의 건강지수를 높이는 척도가

됩니다. 문화예술과 체육분야에 지속적으로 시민밀착형 지원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창작활동과 체육활동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들 것입니다. 시민 누구나 자기계발에 노력하고 양질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농수산업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 해야 합니다.

농수산업이 살아 숨쉬는 거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수산업에 창의력, 상상력,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다양한 소득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글로벌 시장에 우뚝서는 농수산업의 면모로 농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아이도, 어르신도, 여성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고, 외롭지 않고, 차별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공동체는 밝고 따뜻해야 하고 이웃 간에는 정감이 있어야 합니다.

고현시장 기부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널리 함께하는 공동체,

이웃의 작은 배려에도 서로 감사하는 지역사회를 같이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거제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협도 이겨낼 것입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일에는 마음 터놓고 대화하고

소통 할 것입니다.

 

정당이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종교가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태어난 곳이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는 다 같은 거제시민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의 시련을 극복하고 보다 풍요로운 거제,

보다 성숙한 시민사회에 대한 같은 꿈과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현 상황을 잘 극복하여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슬기로운 시민이 되어

풍요롭고 희망찬 새 거제의 장을 펼쳐 나갈 때입니다.

 

시민여러분!

조선소의 사장은 조선전문가에게 맡겨야 되듯이

거제시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거제시장은 이제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 맡겨야만 합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윤택한 삶을 책임져야할 자치행정은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되고, 더욱이 시행착오를 겪어서도 절대안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거제시민 여러분!

새로운 변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구태의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새로운 희망, 다시 뛰는 거제”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저 서일준이 앞장서겠습니다.

 

일 잘하는 시장!

준비된 시장!

가슴 따뜻한 행정 전문가! 서일준과 함께 갑시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2월 14일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 출마자 서일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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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갈매기 2018-02-17 22:27:04
풍부한 경륜과 행정능력을 두루두루 겸비하고 사람이 걸출하고, 늘 후덕한 인상에다 사람좋아보이는 서후보가 드디어 출정을 했네요 역대 어느시장님들 보다도 중앙과 지방의 인맥이 두터워 우리거제의 재정확보와 현안들을 잘 해결해나가리라 믿어봅니다 시민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을 받들고 시민들의 애환과 고통을 나누는 진정한 시장님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시민들이 그대를 지지하고 있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