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5일 오전 11시에 지역기관 9개 기관이 모여 지역 특성화 네트워크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아 발전의 계기를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모인 지역특성화협의체는 5년째 함께 하고 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박물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한려해상국립공원, 문화생태협동조합 에코바다, 사회적기업 문화 큐 등 지역에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을 하는 9개 기관이 모여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각 기관이 준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 지역 축제 등의 참여 및 지역에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 논의 되었고, 프로그램은 이달 말과 5월초 지역 학교에 공문을 통해 모집에 들어가게 된다.
모임의 간사를 맡고 있는 황남해 지도사는 “지역기관들이 청소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거 같다. 청소년만이 아닌 다양한 지역의 고민도 함께하며 상호 발전하는 모임으로 지속 발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의 기관들 중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단체에 참여는 언제든 환영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기관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