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부활’을 기치로 내세운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거제공설운동장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응원단을 배웅했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이번 패럴림픽이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회로 개최된 것은 거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거제를 ‘배리어 프리’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 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및 시책을 말한다.
그는 "거제는 높은 보도턱과 가파른 경사로가 많아 휠체어나 유모차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자, 어린이 등 모두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배리어 프리’ 시책 추진으로 더불어 행복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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