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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변광용,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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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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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환영, 정부 여당과 소통해 최선 다할 것

지난 23일 거제시에 따르면 조선산업 불황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거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했다.

이와 함께 변광용 거제시장 예비후보도 홍영표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이용득 국회의원 등에게 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을 촉구, 관련 현황을 전달했다.

변 후보는 “조선산업은 거제경제를 지탱하는 한 기둥이며 사양산업이 아닌 국가의 주력산업이라는 것은 전문가집단을 비롯해 정부의 시각이기도 하다.”라며, “조선산업의 어려움으로 노동자 실업, 임금체불 뿐만이 아니라 인구감소, 자산가치 하락, 매출 급감을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난 등 거제경제 전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여러 지표를 통해 확연히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제시장에 당선되면 정부여당과 깊게 소통해 조선업을 비롯해 거제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대우조선 인적 구조조정 문제,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유가족 문제 등과 관련하여서도 변 후보와 오랜기간 소통해왔으며, 환노위 소속 이용득 국회의원과는 지난 2016년 천일기업 임금체불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해온바 있다.

한편 고용위기지역 선정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하여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며, 실업급여 연장 지급, 사업주 고용안정지원금, 일자리 관련 사업비, 중소기업 진흥기금 지원 등의 우선지원이 가능해진다. 현재 전북 군산, 울산 동구, 경남 거제, 진해, 고성, 통영이 지정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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