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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살고 싶은 거제’ 시리즈 1
문상모, ‘살고 싶은 거제’ 시리즈 1
  • 거제뉴스광장
  • 승인 2018.03.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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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역사문화관광이 어울어지는 복합소통공간으로 거듭나야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장예비후보가 24일 거제5일장을 맞아 시장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거제부활’의 기치를 내세운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24일 거제5일장이 열리는 거제면을 찾아 ‘살고 싶은 거제’ 시리즈 하나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문 후보는 “전통시장은 생필품을 사고파는 시장이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웃고 즐기며 정보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상인에게는 경제적 기반이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는 시장인 동시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와 관광을 함께 추구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제시에서 5일장이 서는 거제면은 삼성 대우 양대조선소가 들어서기 이전까지만 해도 거제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었다. 거제면에는 거제현 관아 기성관이 있고, 조선시대 송시열 선생이 후세대 교육을 하던 반곡서원, 왜적침입에 대비한 옥산금성이 현존하고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생가가 있는 명진마을에는 800여년된 느티나무가 있다.

인근 죽림해수욕장은 맑은 모래와 완만한 수심, 그리고 잔잔한 파도로 아이들 물놀이에 적격이다. 거제시에는 거제시장 뿐만 아니라 고현시장, 옥포시장 등이 있다.

이에 문후보는 “전통시장은 생활밀착형 시장기능 뿐만아니라 역사문화관광 등이 종합적으로 어울어지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복합소통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거제시장이 되면 도시계획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상모 후보는 ‘거제부활 프로젝트’를 경제분야는 ‘살고 싶은 거제’, 관광분야는 ‘다시 찾는 거제’, 공동체분야는 ‘더불어 행복한 거제’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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