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대발클럽 봉사단(회장 김광영)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하청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부부와 지적장애 자녀가 거주하는 대상가구의 집은 30년이 넘은 주택으로, 이번 대발클럽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집 내·외부 페인트칠까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되었다.
이는 인테리어, 건축, 가구 등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되었다.
옥포 대발클럽 봉사단은 13년간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등 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뉴스광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