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명절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현장중심 형사활동 강화로 민생침해 범죄 척결

2018-09-10     거제뉴스광장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민생침해 범죄 발생을 대비하여 현장중심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민생침해 범죄와 자원 고갈형 불법조업, 기타 선상폭력, 선박침입 절도 등 서민경제 침해범죄 증가 예상되어 오는 10일(월)부터 22일(토)까지 13일간 이뤄지게 된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 사범 △자원 남획형, 분쟁 유발형 불법조업 사범 △선상폭력, 노동력 착취 등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사범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침입 절도사범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사범 등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추석 전 민생침해 범죄뿐만 아니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선박 과적, 과승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적극 실시하여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